스트릿댄스는 그 독특한 문화와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이 중에서도 올드스쿨 스트릿댄스는 그 뿌리가 깊고, 현대 댄스의 많은 부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보이, 팝핀, 락킹, 왁킹 등 네 가지 주요 올드스쿨 장르의 탄생지를 탐방하며 그 역사와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보이(B-boying 또는 브레이크댄스) - 뉴욕 브롱크스
비보이, 또는 브레이크댄스는 1970년대 초반 뉴욕 브롱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춤은 DJ Kool Herc와 같은 DJ들이 파티에서 비트를 분리해 연주하면서 탄생했습니다. 비보이들은 이 비트에 맞춰 바닥에서 회전하고 점프하며 놀라운 신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보이는 힙합 문화의 네 가지 요소 중 하나로, 특히 아프리카계 및 라틴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브롱크스의 거리와 파티는 비보이 문화의 진원지로서 그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락킹(Locking)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락킹은 1970년대 초반 로스앤젤레스에서 Don Campbellock (Don Campbell)에 의해 창시되었습니다. 이 춤은 빠른 팔 동작과 "잠금(locking)"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즉흥성과 유머가 가미된 퍼포먼스를 특징으로 합니다. Don Campbellock과 그의 그룹 The Lockers는 락킹을 대중에게 널리 알렸으며, 이들은 TV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락킹의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락킹의 중심지로, 그 문화와 역사를 지금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팝핀(Popping) -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팝핀은 197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Sam Solomon, 흔히 Sam Boogaloo로 알려진 인물이 이 스타일을 창시했으며, 그의 댄스 크루인 Electric Boogaloos를 통해 대중화되었습니다. 팝핀은 몸의 특정 부위를 빠르게 수축하고 이완시키는 동작을 특징으로 하며, 이러한 동작들은 마치 전기 충격을 받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팝핀은 스트릿댄스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 댄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왁킹(Waacking) -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왁킹은 197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의 게이 클럽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Punking"으로 불렸으나, 후에 "Waacking"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춤은 강렬한 팔 동작과 감정 표현을 특징으로 하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왁킹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LGBTQ+ 커뮤니티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무리
비보이, 팝핀, 락킹, 왁킹은 각각 뉴욕과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탄생하여 스트릿댄스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춤들은 각각의 지역 문화와 시대적 배경 속에서 독특하게 발전해왔으며, 오늘날 전 세계의 댄서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스트릿댄스의 올드스쿨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탄생지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네 가지 춤 스타일의 뿌리를 되짚어보며, 스트릿댄스가 어떻게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발전했는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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